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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대우건설, 기본급 50% 유급휴가 시행

by wind clouds 2024. 5. 13.

유급휴가 결정

 

대우건설이 본사 직원 1200명에게 최장 2개월의 유급휴직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는 경영 악화에 따른 비용 절감 대책 중 하나로 인식되며, 회사 측은 이를 복지 차원의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리프레시 휴직 제도

 

10일, 대우건설은 노사 합의를 통해 '리프레시 휴직' 제도를 1년 동안 시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본사 직원 1500명 가운데 필수 인력 20%를 제외한 인원에게 1개월에서 2개월까지 휴직을 신청할 수 있으며, 기본급의 50%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경영 악화와의 연관

 

대우건설의 이번 조치는 수년간 지속된 경기침체와 수주 감소로 인한 공사 일감 부족이 큰 배경으로 지목됩니다.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4.6%, 35.0% 감소한 것은 이런 경영 악화의 결과로 해석됩니다.

 

회사의 설명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휴직 조치는 개인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해당되며, 전 직원 임금 3.5% 인상 합의를 토대로 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망

 

이번 유급휴가 결정을 통해 대우건설은 경영 비용을 절감하고, 본사 직원들에게 유연성을 제공하는 한편, 경기 침체에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세부 사항은 이번 주 중에 확정될 예정입니다.